§ 팀 ‘다양성을 섭취 중인 달팽이’의 활동 현재 진행 중입니다. 활동 결과가 접수되는 대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팀 이름
다양성을 섭취 중인 달팽이
팀 소개
안녕하세요. 저희는 '청년주거권'이라는 주제 속에서 협동조합이라는 형태를 중심으로 '달팽이집'이라는 비영리주거모델을 운영하고있는 단체에서 만난 조합원들의 모임입니다.
저희는 달팽이집에서 '주거권' 아래 놓여져있는 다양한 갈등적인 상황을 '평등문화'를 통해 풀어가며, 또한 나와 다른 상황과 환경에서 살아온 청년/세입자인 이웃 조합원들에게 '다양성'을 주제로 말걸기를 함으로써 보다 세밀한 주거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활동 계획
각자에게 '집'이라는 공간이 갖는 의미는 다르지만, 적어도 온전히 나로 있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집이라고 가정한다면, 현재 저희가 살고있는 달팽이집에는 평등문화약속문이라는 약속이 있고, 관련 교육이 입주 필수 교육이라 누구나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전 장치인 약속문이 때로는 더 세밀한 이야기를 못하게 막는 벽이 된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혹시 내가 건넨 말이 약속문에 어긋난 행동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말걸기를 머뭇거리게 되기도 하고, 이웃의 삶을 이해할 틈이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에 저희는 조금더 세밀하고 안전한 주거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들의 다양하고도 다른 삶의 서사와 형태'를 알아보고, 서로가 서로에게 궁금했던 점을 솔직하게 묻고 답하기도 하고, 그것이 사회적 이슈라고 하면, 이를 주거공동체 내에서는 어떻게 적용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각해보고자합니다.
그러한 취지에 맞춰 첫 활동으로는 서보경 작가가 쓴 ‘휘말린 날들’이라는 책을 읽고 나의 이웃집이 HIV 감염인 일 때 우리는 주거공동체 안에서 같이 살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갖고 책모임 및 토크 콘서트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활동 결과
업데이트 예정